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또 6/45 (문단 편집) === 당첨자들의 근황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otto2&no=452741&_rk=Hc2&search_pos=-448051&s_type=search_name&s_keyword=1%EB%93%B1%EB%90%A8&page=1|2017년 748회차 1등 당첨자의 당첨후 1년간 근황]] 로또에 당첨되었을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매정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__가족은 물론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자신만이 아는 곳에 돈을 보관하는 것__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 그런데 로또를 사는 사람들 대부분은 그 돈을 마음껏 펑펑 쓰는 꿈을 꾸는데,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게 숨겨두기는 꽤 힘들다.[* 따로살면 들킬확률은 적지만 같이살면 갑자기 건강보험료나 세금이 갑자기 한꺼번에 올라가면 의심해서 쉽지 않다.] 월급쟁이들은 몇백만 원 짜리 물건 한 두개만 사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과소비를 의심받기 일쑤이다. 너무 기쁜 나머지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심리적인 것도 고려해야 할 점이다. 하지만 현명하게 가족을 제외한[* 때로는 가족들도 포함해서.] 다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평범하게 직장에 계속 다니거나 자기 일을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는 보도가 나온 적도 있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당첨 사실이 알려지면 돈을 빌려 달라는 사람들이 없는 것도 아니다 보니 그렇다. 가족 구성원 중 경제 감각이 부족한 사람이 있거나 재테크와 같은 돈놀이를 좋아하거나 입이 가벼운 사람이 있다면 가족에게마저 말을 아끼는 게 좋다. 이런 사람들은 거액의 돈이 가족에게 있으면 술 마시다가 주변인에게 한턱 크게 쏘거나, 주변인에게 비밀이라며 천기누설을 하는 등 냉철함을 잃을 수 있다.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의 사람보단 활발하고 말이 많은 사람이 더 위험하다. 더군다나 자칫 잘못 소문이 나면 돈을 뺏기거나 절도나 강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더구나 로또나 복권의 경우는 저런 식으로 돈을 물 쓰듯 쓰거나 인간관계가 망한 사례만 보도되지 당첨금을 알뜰하게 쓰면서 조용하게 잘 먹고 잘 사는 상당수 당첨자들의 이야기는 알기도 어려울 뿐더러 취재원 보호 측면도 있는 데다 자극적이지 않고 '''재미가 없어'''서 거의 기사화되지 않는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571173|로또 1등 된 지 3년, 돈 얼마 남았냐는 질문에]] 예전에 언론사에서 1등 당첨자들의 근황에 대한 다른 특집기사들도 가끔 나왔는데 취재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연락이 닿은 1등 당첨자 중 절반 이상이 당첨을 숨긴 상태로 그냥 티를 내지 않고 예전처럼 직장에 다니거나 자기 생업을 계속하면서 조용하고 행복하게 살더라는 것. 상당수가 당첨금으로 빚 갚고 자기 집 장만한 후 남은 돈을 장기 저축한 후 이자를 받거나, [[건물주]]가 되어 재테크하며 열심히 소일거리를 찾아 일하며 노후생활 걱정 안 하고 평안한 삶을 살고 있었다. 심지어 당첨금으로 평화롭게 사는 것으로 확인된 사람들이 오히려 소문나면 큰일난다고 취재를 거부하는 경우들이 더 많았고, 모든 로또 당첨자가 돈을 물 쓰듯 쓰다 망한다는 식으로 사람들이 생각해야 귀찮게 찾지 않는다고 대놓고 말한 경우까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이유는 로또 1등 당첨금 평균치가 20억인데 세금 33%를 제외한 실수령액 약 13억을 가지고 생각해 보면 2020년을 기준으로 준공년도가 오래되지 않은 수도권의 아파트 하나 장만하는데 반토막이 나며 평수가 크거나 땅값이 강남 지역 수준이라면 거의 남지도 않는다. 그리고 1등 당첨금을 은행에 넣고 이자만 받아 먹고 살기에도 해마다 떨어지는 금리와 반대로 해마다 오르는 물가를 생각하면 녹록하지 않다. 실제로 서민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이 2000년대엔 자산 10억 정도였지만, 2010년대엔 자산 25억 정도는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한다. 그런 고로 로또 1등 당첨자마저 계속 생활비를 당첨 이전과 같이 버는 경우가 많으며, 로또 당첨 이후에 그 돈으로 자영업 등을 차리다가 돈을 날린 사람들도 존재한다. 참고로 불로소득만으로 평생 서민 수준의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금액은, 2017년 기준 최소 20억 정도다. 더구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돈의 가치가 해마다 떨어지므로, 최소한의 생활비 지출을 커버하는 소득을 얻고 재테크를 통해 은행 이자보다 높은 금융소득을 매년 올려야 원금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제약까지 있다. 좋은 예로 1961~1980년대에 [[주택복권]] 당첨금이 1억이던 시절을 생각해 보자. 1970년 말에 1억 당첨된 사람이라도 물가상승과 인플레로 인해 재테크 없이는 그 돈만으로 2019년까지 일하지 않고 사는 건 불가능하다. 게다가 지금도 인플레가 심한 데다 은행 이자는 70~80년대보다 훨씬 박하고, [[부동산]]이나 기타 재테크 수단들도 과거 고도성장 시절에 비해 상승율이 낮기 때문에 재테크 자체도 만만치가 않다. 주식은 전문가도 크게 손해를 볼 때가 있는 터라 초짜가 섣부르게 투자하면 돈을 다 날려먹을 가능성이 아주 높고 펀드도 연이율 10% 이상을 기록하려면 원금손실을 각오하고 최소한 중위험 상품에 투자를 해야 한다. 그리고 일하지 않고 가진 돈만으로 사는 건 20년 정도는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30~40년 후엔 힘들어질 수 있고, 평균수명까지 100세로 길어지는 시대라 더 더욱 힘들어진다. 그나마 가망이 있는 건 부동산 정도? 20억이면 경기도권 신도시 아파트 3~4채 정도는 사서 분양권 팔아먹기 놀이가 가능하고 이 경우 평균 수익률은 1.5배 가량 불어나는 경우가 많으니 신축 매물만 잘 노린다면 그정도는 불릴 수 있기는 하다. 또는 반대로 아예 20억 원을 몰빵해서 서울시내 조그마한 꼬마 빌딩을 사서 상업 임대료를 받아먹는다는 방법도 있긴 하다. 그래봤자 보통 평균적으로는 3~4층 정도의 20~30년 된 저층 건물에 세입자 3~5명 정도를 갖게 되겠지만. 가게의 평수가 작을 테고 노후된 건물일 테니 임대료도 구입시점 기준 점포당 75만 원 정도일 테고, 건물 수선비용과 세금으로 구입시점 기준 월(환산) 100만 원 정도는 나가겠고, 장기수선충당금[* 건물이 한 30~40년 쯤 되면 재건축 내지는 구입가격 대비 손해보고 매각 후 다른 부동산을 재구입 해야 할 테니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저축]으로 월 100만 원[* 15년 뒤에는 1억 8,000만원. 2020년 기준으로 3층 건물을 지으려면 대충 2억 원 정도 시공비용이 들어간다.] 정도는 저축하며 매년 물가상승률 만큼 임대료와 저축금액을 늘려나가야 겠지만, 월 25~175만 원의 불로소득을 갖게 된다면 나름 괜찮은 수익이다. 이런 소형 상업용 건물의 건물주 평균 연간 수익률은 5% 정도인데(부채가 없어 은행이자를 내지 않는 경우 7%. 로또 당첨자가 투자한다면 이쪽에 속하겠다.), 물가상승률을 초과한 수익이면서 그나마 리스크가 적으며 근로하지 않고 성인 한 명이 서민층~빈민층 정도의 생계를 평생 유지 가능한 투자수단이기는 하다. 초창기 1년 동안은 당첨자를 공개하고 각종 언론매체에서도 다루기도 했으나 1등 당첨자 중 한 사람이 로또 당첨사실 공개로 패가망신하게 되자 이후 당첨자를 언론에서 찾아 보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주택복권 시절에도 극초기에는 당첨자를 공개했는데 비슷한 식의 일이 일어나서 당첨자 정보를 알리지 않던 참이었는데 비슷한 일이 반복된 것. 따라서 국내의 1등 당첨자 뉴스는 대부분이 외국의 복권 당첨 뉴스뿐이다. 이 때문에 초기 로또 이후에 당첨자들은 대부분 조작이라는 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일단 당첨되면 어떻게 알았는지 각종 단체에서 성금을 바라는 전화가 전화통이 터져라 온다고 하지만 이것은 [[도시전설]]로, 실제로는 자기 입과 행동거지만 간수하면 알려지는 일은 없다. 2007년도 정도만 해도 신상정보 관리에 대한 건은 다 피드백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 물론 실수로든 뭐든 한 번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 이런 루머가 도는 것 자체부터가 본인에게 힘들어진다. 해외의 많은 로또 형식의 복권들이 대부분 당첨자를 공개하는데[* [[미국]]의 일부 주는 당첨자를 비공개로 하는 경우도 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당첨자의 성명과 당첨액수, 복권을 구입한 장소와 날짜 등을 공개하는 규정이 2007년 생겼다.], 이는 복권의 판매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미국 당첨자들 중에 직접 얼굴을 공개하는 경우도 있지만 [[변호사]]를 선임하여 변호사를 대신 언론에 내세워 당첨소감을 알리는 당첨자들도 많다. 한국 로또의 예시처럼 당첨자의 신분이 비밀로 유지되는 경우 구매자들은 복권이 주최 측의 조작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의문을 가지기도 하고 이로 인해서 판매율이 떨어지기도 한다. 이와 반대로 로또 당첨자를 공개하는 경우에는 복권 운영의 투명성을 믿는 구매자가 늘고, 뉴스로 인해 자신도 저런 당첨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늘려주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복권 판매율이 상승한다. 하지만 이런 해외조차 당첨자의 신변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화로 100억대 이상의 거금을 타게 된 당첨자의 신변이 알려졌을 때 당첨자의 주위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인터넷 혹은 검색으로 당첨자의 집전화, 핸드폰, 메일로 협박이상의 요청이 들어와 당첨자의 사생활을 침해하기 때문이다. 익명성을 보장 받지 못한 로또 당첨자의 경우 변한 성격, 과소비 습관보다는 당첨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알려졌기 때문에, 친구와의 관계도 소원해지고 친척과의 마찰도 생기는 등 바뀌어야 된다는 지적이 많다. 한국에서도 [[연금복권]]의 경우 당첨자가 동의한다면 인터뷰를 진행한다. 더군다나 당첨자의 수기 메세지까지 공개되기 때문에 필적도 확인된다. 물론 신상은 모자이크로 보장되지만 얼굴만 가려지기 때문에 입고 있는 옷이나 손 모양으로 성별 및 나이대를 파악할 수 있다. 주변인이라면 알아챌 수 있는 수준. 하지만 연금복권은 직장인 월급에 준하는 금액을 꾸준히 받을 뿐인 복권이고, 중요한 신상정보는 익명으로 가려지기 때문에 별 문제는 지금까지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해외 인터넷에서 "당첨자는 [[멕시코]]나 [[브라질]] 같은 범죄율이 높은 국가로는 여행을 못 간다"는 [[도시전설]]이 도는데, 소문에 따르면 각종 범죄 카르텔이 당첨자의 신변을 훤히 알고 있고 이들이 멕시코, 브라질로 여행 오는 순간 납치해서 로또 당첨금액을 요구, 협박하는 일이 있다고 카더라. 하지만 홍보와 투명성으로 인해 부가적으로 얻어지는 판매량이 세금 징수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우승자는 100% 익명성을 보장받지 못한다. 그리고 당첨금을 물 쓰듯이 쓰다가 망한 사례도 적지 않다. 미국에선 2001년 [[파워볼]] 누적 당첨금으로 280억원을 수령한 사내가, 1년 만에 그 절반을 쓰는 낭비 끝에 몇 년 안 가 거지꼴이 되어 2013년 병원에서 쓸쓸하게 생을 마감한 일이 있다. 복권에 당첨되었다 해도 함부로 지인들에게 돈을 주거나 사업에 몰빵하기, 파생상품과 주식 등 위험자산에 마구 투자하기, 직장을 그만두고 무절제하게 사는 행위 등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 반면에 기존에 살던 삶의 자세는 유지하면서, 총 자산을 평생동안 쓸 경우 매년 얼마씩만 써야 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보수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면 당첨 이후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11314162699143&type=1|'돈 불리기'보다 '돈 지키기'가 우선돼야, 머니투데이 2016.01.17]] 로또에 당첨되면 주변에서 기부 요구가 들어오고 처음보는 폭력배들이 집 앞에서 위협을 준다든가 등의 공포심을 조성하는 괴담이 있지만 루머일 뿐이고, 당첨자 신원보호가 안 되던 초창기 로또 당첨자들도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로또 당첨자가 범죄에 연루되어 뉴스에 보도되는 경우들도 있다. * 수배 중에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당첨금을 모두 탕진하고 다시 범죄자가 된 사례가 보도되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0110982?sid=115|2006년 기사]][[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0218863?sid=102|2008년 기사]][[https://m.chosun.com/svc/article.html?sname=premium&contid=2014030600101&cont02#Redyho|2014년 기사]][[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0713129?sid=102|2019년 기사]][* 여담으로 위 4개의 기사가 올라온 시기는 모두 다르지만 용의자의 나잇대와 성씨, 당첨 및 실수령금액, 최초 사건의 발생시기 등을 보면 동일인물이 저지른 사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수년 전에 로또 1등에 당첨되었던 당첨자가 2019년에 친동생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보도되었다. 후속기사에 따르면 당첨자는 거절을 못 하는 성격으로 주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는 돌려받지 못하다가 이런 파국에 이른 것이었다. 즉 괴담 중에는 사실도 있었다.[[http://www.hani.co.kr/arti/area/honam/912967.html|#]] * 10년간 알고 지낸 지적 장애인의 로또 1등 당첨금을 가로챈 부부에게 무죄가 선고되었으나 항소심에서 유죄 확정을 받은 사건도 있다.[[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526120&memberNo=11808064&vType=VERTICA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